고심해서 뽑아낸 나만의 축마는 게이트가 열리며 다들 꽁지빠지게 앞서가는데 요녀석은 저홀로 뒤에서 유유자적 산보하고있으니 참을 수없는 지독한 실망감은 가슴속 깊히 심한 내상을 입힌다.
'마7인3'인지 '마3인7'인지 구분도 되지않는 겁나 음흉한 마판속에서 그나마 건질 수 있는것은 가슴이 뻥 뚫리도록 샤우팅 할 수있는 허가난 장소에서 마음껏 소리질러 뿐
그런데 소리침의 비용치고는 좀 비싸지않나? 오늘은 좀 저렴하게 소리치는 하루가 되기를 살포시 바래볼까나.